오늘 토익 시험을 치뤘다.


저마다의 표정과 저마다의 사연들..


많은 사람들이 고사장을 찾았다.


나도 그들 중 한명이였다.


토익을 보는 사람들 중 


나도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가끔 나보다 훨씬 세상을 많이 아시는 사람들도 보였다.


반대로 완전 꼬맹이들도 보였다. 초등학교 저학년생?


많은 생각이 들었다.


시험 도중 작은 해프닝도 있었다.


입장 시간 거의 막바지에 참석한 사람이


앞에 제출한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두 번이나!


순간 순간 집중력이 흐려졌으나


이것 또한 나의 업보라는 생각에 마음을 다잡았다.


시험을 마쳤을때는 그래도 준비한 노력에 비해


나름 선방한 기분이 들었다.


내가 그렇게 느꼈다면 다들 같은 생각이겠지 -_-ㅋ


이제 잠시 토익은 접어두고 다른 일에 매진해야겠다.


오늘 토익 보신분들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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